워크북 시안, 구성 만큼이나 실제 페이지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Day 1~2에 해당하는 워크북 내용을 실제 질문 문구와 함께 설계하고, Canva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는 디자인 팁까지 포함해 설명합니다.
워크북 시안 구성: 감정과 방향의 시작
워크북의 첫 이틀은 ‘몰입’을 결정짓는 시점입니다. 이 시점에서 너무 무겁거나 난해한 질문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자기 인식이 가능한 문장 구성이 중요합니다.
Day 1 – 나를 이해하는 시작
섹션 내용
| 질문 1 | 오늘 하루 가장 자주 떠오른 생각은 무엇인가요? |
| 질문 2 | 지금 나의 감정 상태를 색깔로 표현한다면? (컬러 선택 박스 삽입) |
| 체크리스트 | ☐ 충분히 물을 마셨다 ☐ 산책을 했다 ☐ 오늘 나에게 따뜻한 말을 건넸다 |
| 한 문장 요약 | “오늘 나는 _____ 했다.” |
코멘트 예시: “첫날부터 완벽할 필요 없어요. 그저 ‘내 감정과 하루’를 조금 더 의식적으로 바라보면 충분해요.”
Day 2 – 방향 잡기
섹션 내용
| 질문 1 | 내가 지금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요? |
| 질문 2 | 만약 오늘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왜 그 단어를 선택했나요? |
| 체크리스트 | ☐ 오늘 하고 싶은 말을 솔직히 표현했다 ☐ 10분 이상 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
| 한 문장 요약 | “오늘을 나는 _____ 라고 부른다.” |
Day 1~2는 자기 인식과 감정 정리를 중심으로 잡아야 이후 3일차 이후 ‘변화와 행동’에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Canva에서 시각화할 때 워크북 시안 팁
1. 워크북 시안 컬러 선택 박스 디자인
- 감정 색깔 예시: 빨강(분노), 파랑(슬픔), 노랑(기쁨), 초록(안정), 회색(혼란)
- 동그라미 버튼 형태로 배치하고, “오늘의 감정을 선택해보세요” 문구 삽입
2. 질문 + 답변 칸 구조 레이아웃
- 질문은 볼드 처리 + 구분선 아래 넉넉한 작성 공간 확보
- 세로 구분으로 질문 2개를 배치하거나, 상단·하단 분리 방식도 좋음
3. 체크리스트는 좌우 2열로 가볍게
- 작은 아이콘(체크 표시) 또는 동그라미 박스 삽입
- 중복되지 않는 항목으로 매일 조금씩 바꿔주는 것이 포인트
4. 한 문장 요약란은 강조 박스 안에 배치
- 예: 노란색 배경 안에 “오늘 나는 ___ 했다” 입력 공간 제공
- 글꼴 추천: Noto Sans, 나눔스퀘어, Pretendard Light
Canva 템플릿 참고: 감성 워크북용 Canva 레이아웃
문장 스타일 팁 – 워크북 시안 문구는 이렇게 쓴다
워크북의 문장은 단순해야 하면서도 쓰는 사람의 내면을 부드럽게 흔들 수 있는 언어여야 한다. 다음은 효과적인 워크북 문장 스타일 공식이다:
- 개방형 질문 + 감정 유도 요소
- “~한 순간이 있었나요?”, “~한 기분이 들었을 때, 무엇을 느꼈나요?”
- 강요 없이 제안하기
- “꼭 답이 떠오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떠오르는 단어만 적어도 충분해요”
- 일관된 말투와 존중의 언어 유지
- 워크북은 ‘나와 대화하는 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중요
출력 & 디지털 병행 설계 팁
- 출력용: A4 기준 가로 여백 충분히 확보, 흑백 인쇄에도 적합한 컬러 조합
- 디지털용: Google Slides로 동일 구조 복사, 직접 입력 가능 칸 삽입
- 보너스 아이디어: 모바일용 1일 1장 템플릿도 추가 구성 (PDF + JPG 병행)
첫 두 페이지가 나를 만든다
워크북은 1~2페이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 구성이 매끄럽고, 감정적으로 자연스러우면 사용자는 ‘그 다음 페이지’를 기대하게 된다.
오늘은 Day 1~2 콘텐츠를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Canva에서 시각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도 설계해보았다.
다음 4일차에는 Weekly Reflection의 초안, 그리고 사용법 가이드 섹션 구성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참고 링크: 감성 워크북 템플릿 in Can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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