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맨홀뚜껑 시각적으로는 눈에 띄지만 콘크리트로 제작이 되어 미끄러움과 부식의 문제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와 개선점을 정리해 봅니다.

보기에는 예쁘지만 “미끄럽고 위험해요”
분홍색 맨홀 뚜껑은 보통 일반적인 회색이나 검은색 덮개 대신 분홍색 도장과 다양한 문양이나 문구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거나 관광 목적이나 여성안심 귀갓길 등의 상징으로 설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도색과 재질이 문제가 됩니다
- 일반 맨홀은 주철 표면 그대로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 분홍색으로 도장된 표면은 빗물이나 눈이 쌓이면 매우 미끄럽습니다.
- 특히 비 오는 날, 운동화나 구두 착용 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콘크리트가 쉽게 부식되어 구멍에 발이 빠져 사고 발생이 빈번합니다.
분홍색 맨홀 뚜껑 원인 분석
- 도로 코팅 : 디자인을 위해 도장된 맨홀 뚜껑은 일반 제품보다 마찰력이 낮습니다
- 관리 부족 : 시간이 지나면 페인트가 벗겨지고, 그 위에 이끼, 먼지 등이 쌓여 더 미끄러워집니다,
- 시각 효과 : 일부 분홍색 맨홀은 밤에 도로와 구분이 어렵고, 조명에 반사되면 더 위험해 보행자가 피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분홍색 맨홀 뚜껑 개선방안
- 미끄럼 방지 도료 변경 또는 거칠기 강화
- 비 오는 날 미끄러움 주의 표지판 설치
- 실내 바닥처럼 ‘논슬립 기능이 있는 도료’ 사용 검토
- 심야 시간대엔 LED 조명 표시를 통해 시야 확보
‘분홍색 맨홀 뚜껑’은 도시 미관을 살리는 시도로는 긍정적이지만, 안전을 해칠 정도라면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디자인이야말로 진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든 첫걸음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