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보관법 알아보기! 요즘 날씨 너무 덥고 습하죠. 마트에서 제철 감자 한 망 사 와서 잘 먹으려고 해도
며칠 지나면 물렁해지고, 껍질이 축축해지고, 결국은 썩어버리게 되었네요..
냉장고에 넣자니 감자 맛이 떨어진다 하고… 도대체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 먹을 수 있을까요?

✅ 여름철 감자 보관법, 이렇게 해보세요
1. 종이봉투 + 서늘한 곳
- 비닐봉투는 습기를 머금기 쉬워요.
- 신문지나 종이봉투에 감자를 담아 통풍 잘 되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보세요.
- 너무 더운 집이라면 베란다 그늘진 곳, 바람 통하는 창가 아래도 괜찮아요.

2. 사과 한 알 넣기
-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싹을 억제해줘요.
- 감자 봉지 속에 사과 한 알만 넣어도 싹트는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 단, 감자와 너무 밀착되지 않게!
3. 비닐 대신 바구니나 망 사용
- 감자를 숨 못 쉬게 하면 썩기 쉬워요.
- 구입 후엔 비닐에서 꺼내 바구니나 망에 옮겨 담고,
바닥에 신문지를 한 겹 깔아 습기 제거까지 챙기면 좋아요.
4. 조리 전에는 냉장고 ❌ / 조리 후엔 냉장고 ⭕
- 생감자는 냉장 보관하면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어 맛이 변해요.
- 하지만 삶은 감자나 찐 감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도 OK!
- 남은 감자는 냉동해두면 볶음, 수프 등에 바로 쓸 수 있어요.
🍽 감자, 제철일 때 맛있게 오래 즐기자
감자는 제철에 제대로 보관하면, 한 달도 거뜬히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요즘 같은 여름엔 조금만 신경 써도 썩지 않고, 싹도 안 나는 감자 보관법, 꼭 실천해보세요!